2025년 11월 25일, 국민연금 제도에 중요한 변화가 생겼습니다.
바로 추납제도의 산정 기준이 바뀌었는데요.
국민연금 가입자라면 꼭 알아야 할 개정 내용, 지금부터 쉽게 정리해드릴게요.
📌 추납제도란?
실업, 휴직, 사업 중단 등의 이유로 국민연금 보험료를 내지 못한 기간이 있다면?
👉 추납(추후 납부) 제도를 통해 나중에 보험료를 납부하고, 가입기간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.
이 제도는 연금 수급권 확보와 연금액 증가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,
2024년 한 해 동안에만 무려 13.4만 명이 신청했다고 합니다.
✅ 2025년 11월 개정 핵심 요약
기존에는 “신청한 달”의 보험료율을 기준으로 추납 금액이 정해졌습니다.
하지만 이제부터는 “납부기한이 속한 달”로 기준이 바뀌었습니다.
| 구분 | 현행 | 개정 |
|---|---|---|
| 보험료율 기준 | 추납을 신청한 달 | 납부기한이 속한 달 |
| 소득대체율 기준 | 추납보험료를 납부한 달 | 납부한 달 (변동 없음) |
납부기한은?
→ 추납을 신청한 달의 다음 달 말일까지입니다.
📊 왜 바뀌었을까?
2026년부터 국민연금 개혁으로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이 인상됩니다.
이때 추납을 언제 신청했는지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지는 불공정성이 생겼기 때문입니다.
예를 들어,
- A: 2025년 12월 추납 신청 → 보험료율 9.5%
- B: 2026년 1월 추납 신청 → 보험료율 10.0%
단 1개월 차이인데 보험료 부담이 커졌던 것!
이제는 두 사람 모두 납부기한이 속한 2026년 1월 기준으로 동일하게 적용받습니다.
💡 추납제도 활용 팁
- ✔️ 추납은 무조건 유리할까?
→ 그렇지 않습니다. 본인의 소득 상태, 납부 여력, 수급 연령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. - ✔️ 지금 신청해야 할까? 기다려야 할까?
→ 개정 이후 형평성은 확보되었지만, 보험료율 인상 시점 전후를 고려해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- ✔️ 국민연금 계산기 활용
→ 추납 시 연금 수령액이 얼마나 달라지는지 꼭 계산해보세요.
💬 마무리
이번 개정을 통해 추납제도의 형평성과 공정성이 높아졌습니다.
국민연금은 우리가 든든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입니다.
변화된 제도를 잘 이해하고, 나에게 유리한 선택을 해보세요!





